투자에서 중요하게 보는 지표 중 하나가 물가 지표일겁니다.
그 중에서 미국의 물가지표 cpi와 pce는 예측 수치와 실제 수치 발표의 차이가 시장에 큰 변동성을 줍니다.
오늘은 근원 소비자물가지수와 근원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.
근원 소비자물가지수 cpi, 근원 개인소비지출 pce
1. 근원 CPI (Consumer Price Index)
- 소비자가 직접 구매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.
-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품목만 포함(근원).
- 주로 소비자 관점에서 체감되는 물가를 반영.
2. 근원 PCE (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s)
- 개인 소비 지출에 기반하여 측정되는 물가지수.
-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항목(근원)을 포함.
- 주로 경제 전반의 소비 지출 패턴을 반영.
- 미국 연방준비제도(Fed)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.
3. 데이터 출처
근원 CPI
- 노동통계국(BLS)이 소비자 설문조사와 시장 데이터를 사용해 산출.
- 가계가 실제 구매한 품목의 가격 변동에 중점.
근원 PCE
- 미국 상무부의 경제분석국(BEA)이 GDP 보고서를 기반으로 산출.
- 개인이 지출한 항목뿐만 아니라 기업과 정부 지출도 포함.
4 가중치와 반영 품목의 차이
근원 CPI
- 가중치: 주거비, 의류, 교통 등 소비자가 직접 지출한 금액의 비중을 기준으로 계산.
- 주거비(렌트 비용 등)가 큰 비중(약 40%)을 차지.
근원 PCE
- 가중치: 소비자 지출뿐만 아니라 보험료나 정부 의료 보조금과 같은 간접 지출도 반영.
- 의료서비스 등 간접 비용의 비중이 더 높음.
근원 CPI는 소비자가 느끼는 물가를 직접적으로 반영하므로 소비자 관점의 지표로 사용됩니다.
근원 PCE는 경제 전반의 소비 패턴을 반영하기 때문에 거시경제 정책 수립에 적합합니다.
연준(Fed)은 근원 PCE를 선호하며, 이는 더 포괄적이고 지출 패턴 변화를 잘 반영하기 때문에 중요 지표입니다.
오늘은 대표적인 물가지표인 cpi 와 pce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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